최강창민 "동방신기 5人 마지막 무대, 속상했다"

최보란 기자  |  2011.03.03 10:33
ⓒMBC 예능 '황금어장' 방송화면


동방신기가 JYJ(준수, 유천, 재중)의 탈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동방신기는 8년간의 그룹 활동과 잊지못할 에피소드, 해외 진출, 그리고 둘로 쪼개진 JYJ와의 사연 등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JYJ멤버들의 탈퇴에 아쉬움을 전하며, 다섯 명이 함께 무대에 올랐던 2009년 NHK '홍백가합전'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최강창민은 "감격스런 무대에 서는데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며 "일본에서 다함께 신인으로 돌아가 고생했다. 이제 수확만 하면 되는 시점인데 마지막이라는 속상한 마음을 가지고 노래해야 한다는 게 슬펐다"라고 고백했다.

유노윤호 역시 "노래하는 동안 마음이 불편했다. 추억이 정말 많았고 모두 하나의 꿈을 가지고 여기까지 달려왔다.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마지막이라는 마음을 먹는 게 겁났다"라고 아쉬웠던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동방신기는'신곡 '왜(Keep Your Head Down)'의 노랫말이 동방신기 3인인 JYJ를 겨냥한 메시지가 아니냐'는 직접적인 질문에 "말 그대로 '머리를 숙여라'는 의미다. 디스곡이라는 말이 많은데 그런 의도는 절대 아니였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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