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싸인'이 76억 잭팟을 터뜨렸다.
종영까지 3회 남은 '싸인'은 지난 2일 방송분이 시청률 23.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 수목극 왕좌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3일까지의 방송분인 18회까지 광고 완전판매를 기록했다.
한국방송광고공사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80분 분량의 '싸인'은 회당 15초 광고 32개를 판매할 수 있다"며 "광고 1개당 판매가격이 1320만원이며, '싸인'의 경우 총 32개 광고가 모두 완판됐다"고 밝혔다.
수치를 계산해보면 현재까지의 수익이 무려 76억 320만원에 달한다. 더불어 20부작 '싸인'의 나머지 2회까지 모두 완판된다면 총 수익은 84억4800만원 까지 집계가 가능하다.
SBS 드라마센터 관계자는 이 같은 '싸인'의 대박 행진에 대해 "앞으로 2회가 남았지만 시청률은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박신양 엄지원 김아중의 열연과 더불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토리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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