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팬이 만든 JYJ 인터넷방송국 개국.."고맙다"

개국과 동시에 서버 마비

김지연 기자  |  2011.03.03 21:25

남성그룹 JYJ가 팬들이 직접 만든 이들을 위한 전용 인터넷 방송국 오픈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JYJ 팬들은 3일 오후 8시 JYJ전용 인터넷 방송국 사이트를 개국했다. 현재 수많은 팬들이 접속하며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물론 JYJ 인터넷 방송국은 팬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JYJ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다. 하지만 JYJ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팬들이 자본금을 투자해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JYJ 멤버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팬들의 사랑에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JYJ전용 인터넷 방송국인 '아이러브JYJ(ilovejyj)를 공식적으로 인정할 경우 그 순수성을 잃을 수 있다. 팬들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사이트기에 순수성이 보존되면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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