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활동 재개를 앞둔 배우 이민영이 5년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이민영은 4일 오전10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강동세무서에서 일일 명예민원에 위촉, 시민들과 만났다. 이민영은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무서의 요청을 받고 흔쾌히 받아들여 이날 봉사를 펼치기로 했다.
이민영이 공식석상에 서는 것은 2006년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 이후 처음이다. 이민영은 그해 3월에도 일일 명예민원실장을 맡은 바 있어 이날의 활동재개가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이날 흰색 외투의 단정한 차림으로 등장한 이민영은 취재진에 "추운 날씨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말을 건넸다.
한편 이민영은 김종학 PD가 연출하는 새 드라마 '신의'에 캐스팅돼 '사랑과 야망' 이후 5년여 만에 연기에 복귀한다. 이민영은 차근차근 사극 연기를 준비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함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시대 의관의 이야기를 담은 200억 대작으로 알려진 '신의'에는 이민영 외에도 김희선 최민수 박상원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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