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측은 7일 스타뉴스에 "유통사(CJ E&M)에 문의 결과, 오늘까지 빅뱅의 새 앨범은 15만3790장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라 밝혔다.
지난 2월24일 빅뱅은 2년3개월 만에 국내에서 새 미니앨범 '투나이트'를 발표했다. 이로써 빅뱅은 새 음반 출시 12일째 만에 15만장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뿐 만 아니다. 음반 판매 조사 사이트인 한터의 집계에서도 10일 만에 10만장 판매를 넘겼다.
한터 차트에 따르면 빅뱅의 새 앨범은 지난 5일 10만장 판매를 넘어 섰다. 올 들어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표한 모든 가수(팀)들 중 가장 빠른 판매 추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한터의 판매량 집계는 유통사 집계를 기준으로 삼는 소속사의 판매량과는 평균 1.5배, 많게는 2배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게 보통이다. 물론 한터의 판매량이 소속사 판매량 보다는 적게 나타난다. 그럼에도 불구, 단 10일 만에 10만장 판매를 넘겼다는 점에서 빅뱅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케 했다는 평가다.
한편 빅뱅은 지난 6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투나이트'로 1위를 차지하며 지상파 및 케이블 가요 순위 프로그램 정상도 싹쓸이 중이다. 앞선 3일과 4일에는 엠넷의 '엠카운트다운'과 KBS 2TV '뮤직뱅크'에서 각각 1위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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