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패', 성인역 등장 불구 소폭하락…1위 '수성'

최보란 기자  |  2011.03.08 07:23

MBC 월화극 '짝패'가 본격적인 성인 배우 등장에도 불구 소폭하락 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방송된 '짝패'가 16.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8.1%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그러나 소폭 하락에도 불구, '짝패'는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짝패'는 지난 1일 방송에서 방송 8회 만에 월화극 1위로 올라섰다.

이날 '짝패'에서는 10년 뒤 상단 행수가 된 천둥(천정명 분)과 포도청 군관으로 자란 귀동(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둥의 상단에서 함께 일하는 동녀(한지혜 분)과 갖바치가 된 달이(서현진 분) 등 성인이 된 등장인물들이 드라마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마이더스'는 12.4%, KBS 2TV '강력반'은 8.0%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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