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의 스릴러 '악마를 보았다'가 미국 개봉 첫 주에 '선전'했다.
8일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지난 4일 미국에서 매그놀리아 배급으로 개봉한 이병헌 최민식 주연의 '악마를 보았다'는 지난 주말(4~6일) 2개 극장에서 1만3567달러를 벌어들였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애니메이션 '랭고'의 경우, 개봉 첫주 3917개 극장에서 총 3807만달러를 벌어들였지만 극장당 평균수입은 9722달러였다. 다니엘 반즈 감독의 '비스틀리'는 1952개 극장에서 총 985만달러를 벌어들여 3위를 차지했지만 극장당 평균수입은 '악마를 보았다'에 못미치는 5047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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