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日지진, '해운대'보다 참혹..명복 빕니다"

임창수 기자  |  2011.03.12 15:39
박중훈 ⓒ유동일 기자 eddie@


영화 '해운대'의 주연배우 박중훈이 일본 대지진 소식에 걱정과 애도를 표했다.

박중훈은 12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영화 '해운대'는 8도가 넘는 지진을 전제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쓰나미와 8도가 넘는 이번 일본 지진은 영화보다 훨씬 더 참혹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웃나라 일본이 이 재난을 잘 극복하길 바랍니다"라며 "마음을 함께 합니다.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여 현지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중훈은 부산 해운대에 쓰나미가 몰려오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재난 영화 '해운대'에서 김휘 박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해운대'는 2009년 개봉해 1139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를 했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2시46분 일본 도쿄 동북부에서 일본 지진 관측 사상 최고 규모인 진도 8.8규모의 강진이 일어나 쓰나미가 이어지는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