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의 일본 팬미팅도 결국 연기됐다.
당초 김정훈은 14일 일본 사이타아 슈퍼아레나에서 팬 미팅을 열고 1만 5000여 현지팬과 만날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김정훈은 지난 8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하지만 지난 11일 오후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 결국 이번 행사를 일단 연기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김정훈 측은 12일 오후 스타뉴스 "많은 논의 끝에 이번 행사를 일단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아직까지 언제 다시 열지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팬미팅은 김정훈에게 현역 제대 후 첫 행사라는 의미가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김정훈은 일본 팬들을 안전을 가장 먼저 걱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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