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해외 8만팬 '활동탄원'속 4월 월드투어 돌입

길혜성 기자  |  2011.03.12 17:09
JYJ


재중 유천 준수의 3인 그룹 JYJ가 해외 팬들의 응원 속에 오는 4월부터 월드 투어에 본격 돌입한다.

JYJ는 오는 4월 초 태국 공연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미국 뉴욕, LA,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및 캐나다에서 'JYJ 월드 투어 콘서트 인 2011'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월드 투어 아시아 지역 공연은 JYJ의 멤버 재중이 총감독을 맡을 계획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JYJ의 해외 팬 8만여 명은 지난 2월28일 서울 중앙지방법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 JYJ의 방송 활동 권리 보장과 인권 보호를 요구하며 탄원서를 제출했다. 당시 탄원서는 지난 2월2일부터 25일까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10개국어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 서명 운동을 기반으로 작성됐다.(스타뉴스 2월14일자 기사 참고) 이번 서명 운동에는 해외 118개국에서 총 8만6418명이 참여했다.

동방신기로 활약해 오던 JYJ 멤버들 현재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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