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남친 과로사 다음날, 웃으며 노래"

배선영 기자  |  2011.03.18 11:49


자우림의 김윤아가 충격적인 과거사를 고백했다.

김윤아는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에서 오디션 참가자들의 심사위원이자 멘토로 활약 중이다. 18일 방송에서 바로 김윤아 멘토 스쿨이 공개된다.

MBC에 따르면 김윤아는 최근 녹화에서 놀라운 과거사를 고백했다.

그는 개인적인 이유로 연습을 하지 않은 멤버 안아리에게 "가수는 어떤 상황에서도 노래를 해야 한다"며 "난 과거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과로사로 사망한 다음 날도 웃으며 노래했다"고 말했다. 제자를 향한 열정에 개인적인 아픔을 털어놓은 것이다.

이 외에도 김윤아가 속한 자우림 밴드는 멘토 스쿨을 위해 데뷔 이후 최초로 다른 사람의 라이브 연주를 해주기도 했다.

방송은 18일 오후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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