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나라(30)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장나라는 18일 소속사를 통해 생일 선물 인증샷과 함께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장나라는 "후후… 생일이네요. 생일을 맞았네요. 어젯밤 엄마가 북경에서 귀국하셨는데, 북경 집으로 도착한 '엔젤나라'와 팬 여러분들의 선물을 들고 오셨어요"라며 "이제부터는 몇번째인지 헤아리지 않기로 했구요.(묻지도 마셔여ㅡㅡ+)"라고 서른 번째 생일을 맞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엄마가 전해준 말씀에 따르면 제가 새로 출연하기로 결정한 '동안미녀'에 대한 보도가 엄청나대요"라며 "함께 출연하기로 한 최다니엘씨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다고 하는군요.(오호랏~ 아시아 훈남~~)"라고 KBS 2TV 드라마 '동안미녀' 출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또 "아직 촬영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중화권의 방영권 선구매 벌써 나온다고 합니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 류진 선배님을 비롯한 모든 연기자분들 너무너무 좋으셔요~ 힘이 쑥쑥 난답니다~"라고 덧붙여 함께 하는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장나라는 "암튼~ 국내에서나 중국에서나 한국드라마 하는 것 반겨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힘두 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겨서 기분 좋아요"라며 팬들의 관심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생일 선물을 공개하는 게 뭣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가 직접 받은 게 아니어서 사진을 보여드림이 도리일 것 같아서 올립니다. (인증샷?^^;)"라며 팬들과 함께 한 사진도 공개했다.
장나라는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일본 팬에 대한 걱정 또한 전했다.
장나라는 "엔젤나라 회원들 중에는 일본에서 가입한 분들도 계시고.. 이번에 그분들이 선물을 보내주셨는데.. 중국 엔젤나라 팬클럽을 통하여 제가 지금 받았으니, 틀림없이 대지진 직전에 보내주신 것 같은데...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별일은 없으신지… 걱정이에요"라며 "일본이 하루빨리 이 어려움을 이겨내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여 일본 팬들을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장나라는 "생일 축하해주셔서 넘넘 감사 드리구요, 행복하고 즐거운 드라마 되도록, 저도 지지 않고 한몫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녕히…*^^* 2011년 생일날 짱날화 올림"이라고 적는 것으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장나라는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동안미녀'에 캐스팅 됐다. '동안미녀'는 '강력반' 후속의 월화 미니시리즈로 5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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