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포세이돈'의 촬영재개에 먹구름이 끼었다.
신화 에릭(본명 문정혁)의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 '포세이돈'은 지난 해 촬영을 시작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김강우, 김옥빈, 전혜빈 등 화려한 캐스팅이 일찍부터 화제가 됐다.
한 출연 배우 관계자는 "아직 제작사로부터 촬영 스케줄을 듣지 못했다. 마냥 기다리고는 있지만 언제까지 기다려야할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며 답답해했다.
또 다른 배우 관계자는 "계속해서 촬영 스케줄이 미뤄지면 미리 예정된 다음 작품 스케줄에도 어려움이 생긴다"며 "지금으로서는 사실상 하차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당초 SBS 드라마 '마이더스' 후속으로 편성이 논의 중이었다. 하지만 '마이더스' 후속으로 '달콤한 스캔들'이 확정되면서 편성이 불발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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