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초등학생이 뽑은 '무도' 꽃미남 1위

문완식 기자  |  2011.03.19 19:17


유재석이 초등학생들이 뽑은 '무한도전' 꽃미남 1위에 뽑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 중 '꽃미남'을 뽑는 '미남이시네요'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울 남산초등학교를 찾아가 초등학생들이 생각하는 '무한도전' 꽃미남을 뽑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생들의 관심은 단연 유재석이었다. 투표하기 전 아이들 앞에 멤버들이 오르자마자 초등학생들은 "유재석~! 유재석~!"을 연호했다.

다른 멤버들이 아무리 분위기를 바꾸려 해도 속수무책이었다. 그나마 하하가 유재석에 이어 아이들에게 다소 인기를 끌었다.

투표 결과 172명 중 유재석이 104표를 획득,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하하가 31표로 2위를 차지했다. 박명수가 12표로 3위, 노홍철이 9표로 4위, 정형돈이 7표로 5위, 정준하가 6표로 6위 그리고 길이 단 2표를 얻어 꼴찌에 올랐다.

한편 이에 앞서 펼쳐진 '무한도전' 스태프 60명 대상 투표에서는 하하와 박명수가 1위로 뽑혔다.

'무한도전' 꽃미남은 국내 현장투표 25%, 온라인투표 25%, 전문의(성형외과)투표 25%, 외국인 투표 25% 등을 합산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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