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무한도전' 꽃미남 국내 투표 1위

문완식 기자  |  2011.03.19 19:45


유재석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MBC '무한도전' 꽃미남 국내 투표 1위에 올랐다.

19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멤버 중 '꽃미남'을 뽑는 '미남이시네요' 특집이 방송됐다.

맨 처음 '무한도전' 스태프 60명 대상 투표에서는 하하와 박명수가 1위로 뽑혔다. 하하와 '공동 1위'에 오른 박명수는 스스로 놀라면서도 결과에 크게 기뻐했다.

이어 노홍철이 10표를 얻어 3위에, 유재석이 9표로 4위를 차지했다. 정형돈, 정준하, 길이 5표로 공동 '꼴찌'에 올랐다.

이어 초등학생 172명 대상 투표에서는 유재석이 104표를 획득,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초등학생들의 관심은 단연 유재석이었다. 투표하기 전 아이들 앞에 멤버들이 오르자마자 초등학생들은 "유재석~! 유재석~!"을 연호했다.

유재석에 이어 하하가 31표로 2위를 차지했다. 박명수가 12표로 3위, 노홍철이 9표로 4위, 정형돈이 7표로 5위, 정준하가 6표로 6위 그리고 길이 단 2표를 얻어 꼴찌에 올랐다.

노인회관(총 61표)에서 펼쳐진 투표에서는 유재석이 21표, 정준하가 16표, 노홍철이 10표, 박명수가 7표, 하하가 4표, 길이 2표 그리고 정형돈이 단 1표를 얻었다.

이어진 서울 신영시장에서 총 489명에게 투표를 받은 결과 유재석이 249표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정준하 89표, 노홍철 54표, 하하, 34표, 박명수 33표, 정형돈 23표, 길 7표 순이었다.

영등표의 한 쇼핑몰에서 1197명 투표 결과 유재석이 410표로 역시 1위에 올랐다. 이어 노홍철 345표, 정현돈 119표, 하하, 110표, 막명수 106표, 정준하 59표, 길, 48표를 얻었다.

국내 총 투표 결과 유재석이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에 노홍철이 올랐다. '무한도전'은 나머지 결과를 다음 주 27일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 꽃미남은 국내 현장투표 25%, 온라인투표 25%, 전문의(성형외과)투표 25%, 세계 12개국 15개 도시 외국인 투표 25% 등을 합산해 결정한다.

'미남'에 오른 멤버는 향후 1년 간 '미남' 칭호를 쓸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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