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는 지난 18일 서울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 2회 이달의 나눔인 시상식에서 진수희 복지부 장관에게 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강희를 비롯해 '울지마 톤즈' 제작자인 구수환 PD, 김동해 명동성모병원장 등 수상자 19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2회 이달의 나눔인은 '우리사회 생명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를 주제로 관련기관 및 언론, 국민추천 등을 통해 총 24명이 발굴, 선정되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강희씨는 꾸준한 헌혈 활동과 골수 이식 등의 생명 나눔 활동을 펼쳐 왔을 뿐 아니라 공인으로서 타의 모범을 보이며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최강희는 "다른 분들이 하고 계신 나눔에 비하면 너무 작은 일 밖에 하지 못했는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잘 쓰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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