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첫 주연, 눈물의 여왕에 도전하고 싶다"

임창수 기자  |  2011.03.21 08:26
<사진제공=MBC>


배우 황정음이 새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출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황정음은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청각장애인 미숙(김여진 분)의 딸로 자라나 정신연령 일곱 살짜리 바보 아빠 봉영규 (정보석)를 돌보며 밝고 희망차게 살아가는 순수한 처녀 봉우리 역을 맡았다. 그녀로서는 드라마 첫 주연이다.

황정음은 21일 오전 제작진을 통해 "처음 대본을 읽고 '자이언트'의 깊이감과 '지붕뚫고 하이킥'의 유머러스함을 합쳐놓은 느낌을 받았다"며 "김상호 감독님의 연출력과 문희정 작가님의 필력을 전적으로 신뢰하여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촬영장에서 집중하지 못해 아쉬웠던 적이 많았다"며 "다른 작품에서 보여주지 못한 깊이 있는 감성 연기를 통해 눈물의 여왕에 도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김병욱 감독님이 제가 '내 마음이 들리니?'에 첫 주연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 감독과 좋은 작가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보내 주어서 너무 기뻤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 마음이 들리니?'는 청각장애인이면서도 들리는 척하며 사는 남자와 바보 아버지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보인 척하는 여자가 전하는 진실한 사랑이야기다. '욕망의 불꽃'의 후속 작품으로 오는 4월 초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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