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수연이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인 '헤어쇼'(극본 허성혜·연출 문준하)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지난달 종영한 MBC '폭풍의 연인'에서 민회장의 고명딸 이태희 역할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차수연은 약 한 달 만에 다시 차기작 '헤어쇼'에서 김민희 역할을 맡아 브라운관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헤어쇼'는 대한민국 헤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 상위 1% 헤어디자이너들의 치열한 세계를 그린 작품. 극 중 차수연이 맡은 김민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헤어샵, 제이헤어의 대표 진강혜의 외동딸로 제이헤어의 본점 수석 디자이너다.
수려한 외모에 단정한 성격, 뛰어난 능력, 거기에 성실함과 겸손까지 겸비한 자기관리의 달인이다. 극 중 옛 연인 정은수(이승효 분)와 이영원(백진희 분) 사이에서 실력 경쟁은 물론 삼각 러브라인의 중심축이 되는 핵심 인물이다.
김민희는 제이헤어 본점의 수석 디자이너로서 차수연 역시 실제 헤어 디자이너에게 머리 커트, 드라이, 스타일링 하는 법 등을 비롯한 각종 헤어 기술들을 익히며 완벽한 연기 변신을 위해 전력투구 하고 있다.
서울 강남 유명 헤어숍의 헤어드레서들의 이야기들을 다룬 '헤어쇼'는 총 4부작으로 '사백년의 꿈' 후속으로 오는 4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일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 될 예정이다.
한편 차수연은 얼마 전 배우 주상욱이 소속된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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