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가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22일 tvN은 "따뜻한 감성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송윤아가 '코리아 갓 탤런트'(Korea's Got Talent) 심사위원으로 낙점됐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송윤아는 박칼린 음악감독 및 장진 영화감독에 이어 마지막으로 '코리아 갓 탤런트' 심사위원으로 합류하게 됐다.
송윤아는 지난해 출산 이후 그해 12월 '대한민국영화대상' MC를 맡기는 했으나, 정규 프로그램에 공식 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차기작을 심사숙고하던 송윤아는 tvN의 심사위원 제안에 다른 스케줄을 조정하면서까지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 제작진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송윤아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그램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인 초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너무 기대된다"라며 "영국의 폴 포츠, 수잔 보일처럼 세상에 감동을 전할 재능을 가진 한국의 숨은 인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tvN측은 "송윤아의 따뜻한 감성이 도전자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제작진 또한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전 세계 최고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갓 탤런트'(Got Talent)의 프로그램 포맷을 tvN이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사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연주 성대모사 등 한계가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오는 6월4일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