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구하라, '日지진' 개인적 1억 기부

길혜성 기자  |  2011.03.23 07:16
카라 멤버 구하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대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개인적으로 기부했다.

구하라는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일본 지진 피해 복구 및 피해자를 돕기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

구하라가 소속된 카라는 당초 23일 발매 예정인 일본 세 번째 싱글 수익금 전액을 일본 지진 피해자 돕기에 쓸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본 현지 사정과 분위기상, 일본 음반 유통사인 유니버설재팬 측에서 이달 중순에 내놓을 모든 음반의 발매를 연기하는 바람에 수익금 기부로 뒤로 미뤄지게 됐다.

이에 구하라는 먼저 개인적으로 1억원을 내기로 결심했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

한편 가요계에선 구하라 외에 JYJ 김현중 김동완 및 SM YG JYP엔터테인먼트 등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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