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주년' 신화 "우리모두의 날"·팬들 "팬이라 행복"

길혜성 기자  |  2011.03.25 11:23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가 데뷔 13주년을 맞은 가운데, 자축과 팬 및 후배 아이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에릭 김동완 신혜성 이민우 전진 앤디의 신화는 지난 24일 데뷔 13주년 기념일을 맞이했다. 지난 1998년 첫 방송을 가졌기 때문이다.

국내 대중가요계에서 원년 멤버 그대로 해체 없이 13년간 팀을 이끌어 온 아이돌그룹은 신화가 유일하다. 이에 신화의 데뷔 13주년은 멤버들은 물론 팬들엔 남다른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민우는 이날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1998년 오늘 그때의 기억이 지금까지 계속 된다는 건 바로 신화이기 때문이다"라며 "실전보다 더 힘쓰던 리허설...생전 처음 보던 카메라 빨간불...새벽에 잠을 설치며 모두들 설레였던 맘..그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라 글을 남겼다.

이어 "지금까지 사랑해주며 앞으로도 계속되는 우리 모습의 응원해주는 팬 '신.화.창.조' 오늘은 우리 모두의 날이니 마음껏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하며 축하해주자"라며 "오늘 멤버들 만나러 가는 날^^"이라며 멤버들 사이에 여전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민우는 또 "저도 감사하는 맘으로 축하하며 오늘 만큼은 주황색이 더 더 더! 보고 싶다"라며 "13살 신화와 주황 공주님들 생일 날...(생존 신고 완료!!)"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국내외 팬들은 25일 오전 현재까지도 신화 팬카페 및 멤버들의 미니 홈페이지 등에 "고마워요 13년간 저희들과 함께 해줘서...신화 팬이라 정말 행복해요. 사랑합니다" "옛날 신화를 졸졸 따라다녔던 추억을 떠올리며 잠드네요 빨리 돌아와요 기다리겠습니다" "오빠들 만나셨군요!" "일본에서도 주황색 공주가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라며 신화의 13주년을 축하했다.

앤디가 제작한 6인 신예 보이그룹 틴탑도 신화 데뷔 13년 기념일에 미투데이에 신화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화 멤버 중 이민우 전진은 현재 공익근무 중이며 앤디는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다. 신화는 이 멤버들이 병역 의무를 마치는 직후인 2012년 가요계로 돌아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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