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새 캐릭터, 배우로서 가장 숨막히는 시간"

임창수 기자  |  2011.03.27 11:23
정보석 ⓒ유동일 기자 eddie@


배우 정보석이 MBC 새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정보석은 27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마음이 안정이 안 되는 시간들이 흐르고 있다ㅠ"며 "내가 겪는 시간인데... 내가 아닌 저항하지 못할 무언가에 끌려가는 시간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새 드라마의 새로운 캐릭터 때문이리라!"며 "알지 못한 사람과의 합체... 결과에 대한 두려움... 배우로서 가장 숨 막히는 시간..."이라고 덧붙여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대한 떨림과 설렘을 전했다.

한편 정보석은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7살 지능을 가진 아빠 봉영규 역을 맡았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욕망의 불꽃' 후속으로 오는 4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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