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장서희, 제12회 JIFF 장편경쟁부문 초청

임창수 기자  |  2011.03.30 08:26
정석원(왼쪽), 장서희

배우 정석원과 장서희가 전주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30일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는 정석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사물의 비밀'(이영미 감독)이 전주국제영화제 장편 부분 경쟁 본선에 올라 공식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석원은 공동 주연을 맡은 배우 장서희와 나란히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영화 '사물의 비밀'은 어느 날 여교수가 자신의 연구논문에 참여하게 된 남학생으로부터 사랑과 욕망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 극중 정석원은 순수한 엄친아와 차가운 옴므파탈의 이중적인 모습을 지닌 남학생으로 분했다.

한편 정석원은 정지훈 신세경 주연의 '레드머플러'와 SBS '마이더스'를 촬영중이며 올 하반기 영화 '짐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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