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측 "이채영과 야구장서 우연히 만나"

길혜성 기자  |  2011.04.03 11:04
이채영(왼쪽)과 이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에이트 이현 측이 연기자 이채영과의 야구 동반 관람 배경 등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이현 측은 3일 스타뉴스에 "이현은 어제(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개막전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 간의 경기에 앞서 선수들과 관중들 앞에서 애국가를 불렀다"라며 밝혔다.

이어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이현은 애국가를 부른 뒤 경기 관람을 하고자 관중석으로 올라갔고, 이곳에서 우연히 이채영을 만나 같이 야구를 보게 됐다"라 전했다.

이현 측은 "이채영은 지난해 이현과 2AM의 창민이 결성한 프로젝트그룹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 뮤직비디오에서 주연을 맡았다"라며 "이런 인연으로 친해진 이현과 이채영은 이날 우연히 만나 경기를 함께 본 것"이라 덧붙였다.

이현 측은 "두 사람이 친한 것은 맞지만 이는 동료로서인 것인지에 연인 사이 등은 결코 아니다"라며 "연인 사이라면 공개된 장소에서 취재진에 포즈까지 함께 취하며 사진을 찍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이현과 이채영이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인터넷 등에 오르자, 일부 네티즌들은 "잘 어울리는데 무슨 사이냐"라며 이들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현은 현재 솔로곡 '내꺼 중에 최고'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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