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구라가 개그맨 후배 장동국이 각본·연출을 맡은 단편영화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SBS 3기 개그맨 출신인 장동국은 최근 각본·감독을 맡은 단편영화 '이웃死촌'을 내놨다. '이웃死촌'은 이웃 간의 죽음까지 부른 층간소음 문제를 다뤘다.
이번 작품에서 김구라는 마지막 최고의 반전을 선사하는 인물로 깜짝 등장해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이웃死촌'은 KBS '폭소클럽2'에서 시사개그 '택배왔습니다'로 주목받았던 장동국의 예리한 풍자가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김구라, 이동우 외에 영화 '황해'에 출연했던 곽병규와 SBS개그맨 5기 김현정이 출연했다.
유머메디컬센터에서 '스트레스마일리지' 소통 강의를 하고 있는 장동국은 "층간소음' 문제도 이웃과의 소통의 부재에서 출발하여 결국 이웃과 먹통이 되고 불통이 되어 아랫집은 고통을 받게 되고 결국 숨통을 조여 오는 사회문제를 코믹판타지로 표현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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