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3세 역을 맡아 럭셔리한 노블 룩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희애와 차예련이 같은 룩을 입고 등장했다.
김희애는 지난달 11일 방송된 SBS '마이더스'에서 명품 브랜드 구찌 크루즈 라인 풀세트를 입고 등장했다.
고급스런 문양이 새겨진 실크 블라우스와 그레이 재킷의 콤비는 김희애의 우아한 단발머리와 어우러져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자태를 자아냈다. 극 중 재벌가의 자제이자, 명석한 두뇌를 가진 글로벌 투자 기업의 CEO인 유인혜 역과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이에 앞서 이 룩은 지난달 9일 방송됐던 MBC '로열패밀리'에서 차예련이 선보인 바 있다. 극 중 야망 있는 재벌 3세인 현진 역을 맡아 도도하면서도 지적인 룩을 선보이는 차예련은 중년의 김희애와는 또 다른 스타일로 구찌 크루즈 라인 블라우스를 세련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구찌 매장 관계자는 "'차예련 블라우스'라고 불리며 문의가 쇄도했다"며 "현재 완판 됐으며, 전국에 2점이 재고로 남았을 뿐이다. 이마저도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구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가격은 블라우스는 115만 5000원, 재킷은 339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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