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칸' 레드카펫 밟는다

전형화 기자  |  2011.04.04 16:43
영화 '마이웨이'의 한 장면.

배우 장동건이 6년만에 칸국제영화제를 찾는다.

4일 CJ E&M은 "'마이웨이'가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기간 중 현지에서 제작보고회를 갖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는 2차 세계 대전 중 일본군에 징집됐다가 독일 나치병사가 된 남자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국의 장동건, 일본의 오다기리조, 중국의 판빙빙 등 한중일 톱스타가 두루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300억원 상당의 제작비가 투입되며 올 12월 한국과 중국, 일본 개봉을 추진 중이다.

'마이웨이'측은 영화제 초청과는 별개로 칸필름마켓에서 해외 영화 관계자들과 취재진을 상대로 제작보고회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영화가 칸영화제에서 제작보고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강제규 감독을 비롯해 주연을 맡은 장동건과 오다기리조, 판빙빙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장동건이 칸영화제를 찾는 것은 2005년 '태극기 휘날리며' 현지 프로모션 이후 6년만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