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MBC 아나운서가 이하정 아나운서의 부케를 받아 눈길을 모았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달 25일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열린 선배 아나운서 이하정 아나운서와 정준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기로 부탁을 받은 사람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인 경우가 많기에 주인공에 시선이 모아졌다.
결혼식에 참석한 한 MBC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결혼식 부케는 원래 한 방송작가가 받기로 돼 있었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었고, 신부의 절친한 후배 양승은 아나운서가 대신 부케를 받게 된 것.
관계자는 "신부의 부탁으로 급히 양 아나운서가 부케를 받게 된 모양"이라며 "사정을 모르는 결혼식 참석자들 사이에서도 양 아나운서가 현재 열애중이 아니냐는 말들이 오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양승은 아나운서에게 혹시 곧 좋은 소식이 들리는 것 아니냐며 물어 봤지만, 오히려 '얼른 좋은 사람 만들겠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이하정 아나운서와 정준호는 결혼식 다음날인 3월 26일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신접살림은 정준호가 살고 있는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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