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새벽이 여자친구에게 했던 순박한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연극배우 하지혜와 공개 열애 중인 송새벽은 최근 케이블 채널 QTV 토크쇼 '수미옥' 첫 게스트로 출연해, 여자친구와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의 과정을 고백했다.
이날 송새벽은 "여자친구와 알고 지낸 지 6년, 사귄 지는 1년이 됐다"며 "그날 그녀와 영화를 보고 광장시장에 갔다"고 운을 떼며 당시의 러브 스토리를 풀어내기 시작했다.
또 송새벽은 "특별한 프러포즈는 아니었다. 그냥 순대와 막걸리를 시켜놓고 용기를 내 프러포즈했다"고 수줍은 듯 고백했다. 이에 MC들이 어떤 말을 했냐고 캐묻자 "맛있는 것을 보면 네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고 답해 주변의 부러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양가에 이미 인사도 드렸다.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결혼을 전제로 잘 사귀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송은 8일 오후 11시.
한편 송새벽은 최근 차기작 선택 등의 문제로 소속사 JY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이후 7일에는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JY엔터테인먼트를 인수,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송새벽이 어서 소속사로 복귀, 충분한 대화를 나눠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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