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멤버였던 금비 지이와 함께 거북이의 컴백을 준비 중인 한 가요 관계자는 9일 스타뉴스에 "금비와 지이는 오는 5월 거북이란 이름하에 신곡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 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금비와 지이는 그 간 언더그라운드 힙합 신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신예 남자 래퍼를 새 멤버로 영입, 예전처럼 3인조로 활동할 것"이라며 "이번에 나올 신곡 역시 기존 거북이의 히트곡들처럼, 신나면서도 거북이만의 개성을 잘 살린 곡"이라 전했다.
한편 터틀맨 임성훈은 지난 2008년 지난 4월2일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레 세상과 이별, 팬들과 가요계를 안타깝게 했다. 그 해 9월 금비와 지이는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거북이의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이후 지이는 일본 유학을 떠났고 지난해 하반기 귀국했다. 금비는 세미 트로트 가수로 짧게 활동하기도 했다.
금비와 지이는 지난 2일 터틀맨 3주기 당일에도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을 찾아 고인을 다시 한 번 그리워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