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양준혁 몰카' 난항..돌발상황에 이경규 '패닉'

문완식 기자  |  2011.04.10 18:31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새 멤버 양준혁 몰래 카메라를 시도했지만 난항을 겪었다.

10일 오후 방송에서 멤버들은 2011 인천국제마라톤 대회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전현무 KBS 아나운서까지 특별 해설자로 등장한 이날 미션은 그러나 양준혁을 골탕 먹이기 위한 몰래 카메라였다.

멤버 전원이 함께 출발한 뒤 중간에 양준혁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빠지는 것이 이날의 미션.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이날 몰래 카메라는 실패 쪽으로 기울었다.

3km지점 안에서 멤버들에게 연락, 다 빠지고 양준혁만 뛰게 하려했지만 수많은 인파에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진 것이다.

'몰카 전문가' 이경규는 중간에 차량에 탑승하려했지만 뒤 따르는 사람들이 계속해 파이팅을 외치고, 사인을 요청하는 통에 차에 오를 수 없었다.

심지어 멤버들을 실어 나르려던 차량마저 인파에 막혀 멤버들에게 접근조차 할 수 없었다.

적당한 시점에서 빠지려면 멤버들은 연락아 없자 계속해 뛸 수밖에 없었다.

'국민약골' 이윤석은 연락이 없자 "죽겠다"며 "빨리 몰카라고 고백하자"고 애원하기도 했다.

양준혁 몰래 카메라의 성공 여부는 17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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