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용하의 모친이 일본 대지진 자선 이벤트에 고인이 된 아들을 대신해 참석, 자리를 빛냈다.
9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고 박용하의 모친 오모씨는 일본 대지진 참사를 기리는 행사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의 모친은 이날 요코하마 인근 공원에서 일본 예능 에이전시 소속 탤런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일본 참사 자선 이벤트에 함께 했다.
특히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오씨는 아들의 사진이 마련된 공간에서 "이렇게 의미 있는 이벤트에 불러줘서 정말로 감사하다"며 "감사의 기분으로 참가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인의 모친은 지난 3월 아들의 생전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나의 아들, 진실한 박용하'를 일본에서 발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