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가 최근 부상을 입은 가수 바비킴과 나무자전거 강인봉에 대한 걱정을 나타냈다.
강원래는 12일 오후 6시 1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언론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바비킴이 추락사고로 흉추5~7번을 다쳤다고 한다. 아… 제발, 제발 신경은 다치지 않았길"이라며 바비킴의 부상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어 "나무자전거 강인봉 형도 많이 다쳤는데 내일쯤 큰 수술을 받는다고 한다… 건강한 모습으로 두 분 다 밝은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라며 강인봉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바비킴은 지난 4일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부상당했다. 12일 바비킴 측에 따르면 주치의는 "척추 5번과 7번이 골절되었으며 갈비뼈까지 골절돼 흉부에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특히 척추 5번 뼈가 눌리면서 2밀리미터 가량의 뼈 조각이 부셔진 것이 발견돼 현재 정밀 재검진을 받아야 하는 중상"이란 소견을 내놨다.
그에 앞서 나무자전거의 강인봉은 지난 4일 OBS '스토리 콘서트 해후' 녹화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르던 중 1.5m무대 세트에서 떨어져 골반 뼈와 고관절 뼈, 광대뼈가 부러지고 치아를 다쳤으며 13일께 골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네티즌은 "두 분 다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요", "큰 일이 없길 바랍니다"라며 호응했다.
한편 강원래는 KBS 3라디오 '강원래의 노래선물'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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