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가 K-POP의 저력에 놀랐다.
테디 라일리는 마이클 잭슨, 레이디 가가와 작업한 미국 출신의 프로듀서로, R&B그룹 블랙 스트리트를 이끌며 팝계에 큰 영향력을 갖는 파워맨 중 한 명이다.
그는 자신이 프로듀싱한 신예 7인 걸그룹 라니아의 데뷔를 지켜보며 K-POP의 우수성과 전 세계에 빠르게 전파되는 파급력에 감탄했다고 전해왔다.
라니아 소속사 DR뮤직 측은 "테디 라일리가 라니아의 데뷔 무대를 보고 상당히 흡족해 했다"며 "바로 한국으로 전화를 해와 예정 없던 내한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미국과는 달리 바로 반응이 전파되는 K-POP의 영향력에 감탄했다는 것. 현재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과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미주와 유럽 등지에서 올린 '닥터 필 굿` 댄스를 따라하는 동영상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이 같은 반응에 라니아 본인들도 놀랐다. 멤버들은 13일 스타뉴스에 "4년간 준비과정 끝에 데뷔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믿기지 않는데 1주일 만에 해외 팬들이 생기다니 놀라울 뿐이다. 우선 국내에서 열심히 해서 라니아를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니아는 샘, 리코, 주이, 디, 조이, 티애, 시아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태국어, 일본어 등 5개 국어에 능통한 라니아는 올 여름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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