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퇴출 파문으로 방송 활동에 제약을 받아 온 가수 박재범이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는 등 조심스럽게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오는 27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는 박재범은 5월 초를 컴백 무대 예정일로 잡고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키로 논의 중이다.
박재범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14일 스타뉴스에 "5월6일 '뮤직뱅크' 출연을 시작으로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방송사 측과 긍정적으로 협의중이다"라며 "현재 영화 촬영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음악 프로그램 위주의 가수 활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범의 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어밴던디드(Abandonded)'와 '오늘밤' '너 없이 안돼'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최근 그는 등 근육을 깜짝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현재 재범은 사고뭉치 아이들의 가수 성장기를 그린 영화 'Mr. 아이돌'을 촬영 중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