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김창렬이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 세 번째 대결을 앞두고 폭풍연습을 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김창렬은 16일 오후 서울 상명대학교 상명아트홀에서 문희옥 임정희 JK김동욱 선데이 테이 등과 함께 대결을 펼친다.
지난 9일 대결에서 그는 7명의 도전자 중 6위를 기록했다. 탈락위기까지 간 것이다.
당시 그는 사전에 잡혀있던 DJ D.O.C 부산 콘서트 때문에 생방송 대결에 불참할 수밖에 없자 사전녹화로 대결에 참석하는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6위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받고 말았다.
이처럼 한 번의 탈락 위기를 겪은 김창렬은 세 번째 대결을 앞두고 연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창렬은 진지한 표정으로 오페라 발성에 임하다 소리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자 바닥에 주저앉아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또 가슴이 답답한 듯 소파에 기대어 소리를 지질렀다.
또 영상에는 '지치고 힘들어도 연습은 계속된다', '우리 창렬이 형이 달라졌어요'라는 자막도 삽입돼, 오페라를 향한 김창렬의 집념을 알 수 있게 해줬다.
한편 김창렬은 세 번째 대결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네순 도르마'에 전격 도전한다.
이 곡은 영국의 폴포츠가 지난 2007년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불러 유명해진 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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