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프랑스 팬클럽 단체 韓방문 '인기실감'

문완식 기자  |  2011.04.18 11:12


남성그룹 유키스의 프랑스 팬클럽이 단체로 한국을 방문, 눈길을 끈다.

18일 소속사에 따르면 유키스의 프랑스 팬들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 현장을 찾아 유키스를 응원했다.

팬들과 함께 찾아온 프랑스 현지 취재진들도 열띤 취재열기를 보이는 등 프랑스 내 유키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유키스 소속사 측은 "새 앨범을 발표한 이후 매번 공개방송 스케줄이 있을 때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프랑스 등 국적을 불문하고 많은 해외 팬들이 찾아온다"고 전했다.

이들 해외 팬들은 유키스의 스케줄에 맞춰 한국을 방문, 1~2주 정도씩 국내에 머물며 평일 등 공개방송 스케줄이 없을 때에는 국내 관광을 하고 주말에는 유키스의 스케줄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유키스는 "전에는 주로 해외에서 공연을 해야 해외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최근에는 한국으로 직접 오는 팬들이 많아졌다"며 "유키스로 인해 해외관광객이 많아지면 그 또한 국위선양이니 좋은 일 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찾아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유키스는 타이틀곡 '0330(공삼삼공)'으로 각종 방송차트 및 온·오프라인 음반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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