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제작진 "4주에 1명 탈락 아닌데" 곤혹

김현록 기자  |  2011.04.21 07:25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 제작진이 4주에 1명이 탈락하는 방식으로 규칙을 바꿨다는 일부 보도에 난색을 표했다.

'나는 가수다'의 한 제작 관계자는 21일 "4주에 걸쳐 2차례 경연을 펼친 뒤 결과를 합산해 1명이 하차하는 것으로 탈락 방식을 바꿨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밝히긴 어렵지만 여러가지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며 "'나는 가수다'에 대한 관심이 높다보니 과열돼 보도가 앞서가는 경우가 많다"고 아쉬워했다.

'나는 가수다'의 다른 관계자는 "현재로선 4주에 1명 탈락 형식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말을 아꼈다.

'나는 가수다'는 최고 가창력의 가수 7인이 500명의 청중평가단 앞에서 노래를 부른 뒤 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1명이 탈락하는 방식의 서바이벌 노래 대결로 그간 큰 화제를 모았다. 신임 연출자 신정수 PD는 탈락 방식 등 규칙들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자제해 왔다.

한편 지난달 27일을 마지막으로 방송을 중단했던 '나는 가수다'는 지난 18일 신정수 PD의 지휘 아래 녹화를 재개했다. 기존 출연진 가운데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가 그대로 참여했으며, 탈락한 정엽과 자진하차한 김건모 백지영을 대신해 김연우와 임재범, BMK가 새롭게 투입됐다. 오는 5월 1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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