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본명 김지아)의 희대의 스캔들 사이 송창의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그동안 베일에 싸인 이지아의 신상이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을 통해 속속 밝혀지면서, 배우 송창의가 이지아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본인이 1978년생 가원중학교 출신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이지아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라고 주장했다.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이지아는 1993년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이에 이지아가 가원중학교를 다녔다면 중학교 2학년 재학 도중 미국으로 간 것이다.
그리고 이 시기는 가원중학교 출신 배우 송창의의 재학시절과도 일치한다.
이지아는 당초 1981년생으로 알려졌지만, 서태지와 결혼과 이혼 사실이 공개된 뒤 1978년생이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송창의는 1979년 1월생이라 78년생과 동급생으로 학교를 다녀 둘은 동창인 확률도 있다.
이와 관련,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2일 스타뉴스에 "이지아는 알려진 것과 달리 1978년생으로, 본명은 일부에서 알려진 대로 김상은이 맞다"고 밝혔다. 이후 김지아로 개명했다가 이지아라는 예명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것이다.
송창의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에게) 들은 바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네티즌들은 속속 드러나는 이지아의 과거에 대해 놀라워하며 "같은 학교를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연예계 데뷔 이후 몰랐다니 놀랍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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