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지아가 가수 서태지와 결혼과 이혼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연예계 안팎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둘 사이에 자녀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22일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는 "어제 밤 이지아와 함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 사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그러나 아직까지도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채 자녀가 있다는 이야기가 기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21일 오후 이지아가 서태지와 97년 결혼했으며, 2006년 이혼 신청을 했고, 2009년 이혼 효력이 발생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또 항간에서 제기한 둘 사이에 자녀가 두 명 있다는 것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이지아는 배우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실을 상세히 말씀 드린 것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로 인해 상대방은 물론 아껴주신 많은 분들이 상처나 피해를 입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 견디기 힘든 추측성 기사들로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상처가 되지 않길 부탁한다"며 "다시 한 번 자녀가 있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임을 명백히 말씀 드리며 정확한 사실만을 보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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