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38)이 공개 연인 이지아(33, 본명 김지아)가 서태지(39, 본명 정현철)와 결혼과 이혼을 했으며, 현재 서태지와 위자료 및 재산분할청구 소송중인 사실로 패닉상태다.
이지아와 서태지의 비밀 결혼, 이혼 그리고 소송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도 큰 충격을 받았지만, 이지아의 현재 연인인 정우성의 충격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정우성 소속사는 이지아와 서태지의 과거가 세상에 알려졌을 당시 "정우성은 사실을 몰랐다"며 "큰 충격에 빠졌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우성의 측근들은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정우성과 이지아의 회동 역시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지난 22일 생일파티도 취소했다. 정우성은 생일 당시 소속사 대표와 조용히 술잔을 기울이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 같은 사실 역시 정우성 소속사 토러스 필름 김연학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히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김 대표는 트위터에 "빨리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습니다"며 "그도 힘들고, 바라보는 저도 힘듭니다"고 했다. 이어 "오늘은 소속사 대표가 아닌 친구로 함께 합니다"고 덧붙였다.
대중은 서태지와 이지아에 대한 관심 외에도 정우성에 대한 동정심을 극대화 시키며 그의 동정에도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의 침묵에 대중은 설왕설래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사실을 몰랐을까", "큰 상처를 받은 지금의 심정은 어떨까" 등등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대중의 최대 관심사는 정우성과 이지아의 향후 관계다. 이지아와의 관계 변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게 대중의 추측이다.
한편 정우성은 21일 이지아가 서태지에 위자료 청구 및 재산분할청구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충격을 받아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날 정우성은 소속사 토러스필름 관계자들과 만나 "(이지아와 서태지 관계가)사실이라면 사귀었겠냐"며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이지아가 소속사를 통해 서태지와 결혼과 이혼을 했다는 사실을 밝혀 충격은 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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