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앞둔 '영웅호걸' 막방 예고서 눈물 펑펑

배선영 기자  |  2011.04.24 19:59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2부 '영웅호걸' 멤버들이 오는 5월 1일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펑펑 쏟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해 7월 첫 방송된 '영웅호걸'은 24일과 오는 5월1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24일 방송에서 가희 나르샤 노사연 서인영 신봉선 아이유 유인나 이진 정가은 지연 홍수아 등 멤버들은 지난 해 7월 첫 녹화를 진행한 강화도 한 폐교로 향했다.

멤버들은 "하나도 변한 게 없다", "그때는 어색했는데" 라며 추억이 깃든 장소에 색다른 감회를 표했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굴러요 퀴즈'를 통해 지난 10개월을 돌이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5월1일 마지막 방송분 예고편에서 멤버들 모두가 눈물을 펑펑 쏟으며 아쉬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맏언니인 노사연은 물론, 평소 카리스마 있는 성격인 서인영과 가희 역시 눈물을 흘렸다. 또 아이유와 유인나 역시 눈물로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지연은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눈물에 촬영을 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기도 했다.

한편 '영웅호걸'은 오는 5월1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후속으로는 유노윤호 박준금 손담비 등 스타들이 출연해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한다는 콘셉트의 '키스앤크라이'가 5월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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