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제작진 "박완규 일일심사? 확정 아니다"

최보란 기자  |  2011.04.25 16:55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박완규 출연 모습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제작진이 "박완규의 일일 심사위원 출연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25일 오후 일각에서 가수 박완규가 김태원을 대신해 오는 5월 20일 방송될 '위대한 탄생' 생방송 무대에서 일일 심사위원으로 나선다고 제기했다.

김태원이 현재 출연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유럽배낭여행 프로젝트 일정 때문에 20일 생방송될 '위대한 탄생' 참가가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

이와 과련 '위대한 탄생' 연출자 서창만 PD는 25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박완규의 일일 심사위원 참여 여부는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 또한 김태원의 불참 여부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서 PD는 "김태원은 자신의 멘티들이 생방송에서 계속 선전하고 있어 무대에 함께 오르길 바라고 있다"며 "현재 방송 스케줄을 놓고 고심 중이다. 김태원 역시 아직 불참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완규는 지난달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 생방송 진출을 위한 파이널 평가에서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 김태원의 멘티들을 냉철한 시각으로 평가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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