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과 모델 이소라가 만났다.
두 사람은 오는 29일 방송될 SBS '좋은 아침'을 통해 진솔한 만남을 가졌다. 이는 오랜 세월 조용필의 열렬한 팬이었던 이소라가 조용필을 만나기 위해 그의 비밀 연습장을 급습하며 이뤄졌다.
27일 '좋은 아침' 측은 "이소라와의 만남에서 조용필은 가요계 전설이지만 슈퍼스타로서의 외로움도 크다는 속내, 이름에 걸맞게 살기 위해 느낄 수밖에 없었던 삶의 무게 등 진솔한 얘기를 풀어냈다"고 전했다.
이어 "조용필 선생님이 가수 은퇴 후 계획까지 털어놓은 등 진솔한 대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조용필은 이날 방송을 통해 83년 사진작가 김중만과 작업했던 희귀 사진집을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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