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과 고소영 부부는 이달 중순 서울 삼성동의 한 고급 아파트로 이사했다. 두 사람은 삼성동 아파트를 구입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의 한 측근은 "집과 관련해 부풀려져 있는 게 많았다"며 "조용한 생활을 하고 싶어서 최근 이사했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영화 '마이웨이' 촬영 때문에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아내 고소영과 아기를 배려해 이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이사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려 상당한 보안을 유지하려 했다는 후문이다.
이들 부부의 이사는 공교롭게도 소속사 동료이자 후배인 현빈의 휴가 기간과 맞물려 눈길을 끌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지난해 5월 결혼과 동시에 흑석동 고급 빌라에서 둘만의 둥지를 틀었다. 이 빌라에는 뒤이어 현빈이 이사 온 데다 이민호 역시 이사 오면서 세인의 관심을 끌었다. 세 톱스타가 한 데 살다보니 많은 팬들이 모여 아이돌 숙소를 연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동건은 5월 제64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마이웨이' 제작보고회가 열려 현지에서 내외신 기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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