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구혜선이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과 관련, 난데없이 사실무근의 루머에 휩싸인데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구혜선은 28일 0시12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먼 세상 이야기인 것 같아 조용히 지켜보고 기도하는 입장이었는데요"라며 "두 분의 일은 두 분이서만! 잘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마음으로 도와야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란 글을 남겼다.
이어 "그들의 인생입니다"라며 "오로지 그들의 것임을 인정해야지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구혜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 수장이자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였던 양현석은 27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정말 이제 헛소문들이 갈 때까지 간 것 같다"라며 "이번 소문은 말 그대로 찌라시"라며 어이없어 했다.
양현석은 "구혜선은 어렸을 때부터 YG 소속으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서태지와 직접 만난 적도 없다"라며 "너무나 어이없는 소문이라 대응할 가치도 못 느끼고,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이번 소문은 정말 찌라시 속 이야기일 뿐"이라 강조했다.
한편 서태지와 이지아는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997년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2006년 이지아가 단독으로 미국 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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