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제문이 SBS 새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전격 캐스팅 됐다.
윤제문은 28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뿌리깊은 나무'로 차기작을 결정지었다"라며 "극중 백정 역에 캐스팅돼 오는 6월께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재벌2세 역을 맡은 그가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백정 역을 연기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윤제문은 "연기일 뿐인데 뭐"라며 "영화는 사극도 해봤는데 TV사극은 처음이다.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되는 작품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장금', '서동요', '선덕여왕' 등의 스타 콤비 작가 김영현, 박상연이 공동집필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윤제문에 앞서 한석규가 세종 역에 캐스팅 됐으며, 장혁이 노비 출신 겸사복 관원 강채윤 역에 확정됐다.
한편 '뿌리깊은 나무'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