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테이·2위JK김동욱, 감격의 '오스타' 결승진출

배선영 기자  |  2011.05.01 00:31
가수 테이와 JK김돋욱이 각각 1위와 2위로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의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30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상명아트홀에서 '오페라스타' 5번째 세미파이널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무대는 최초로 2명의 탈락자 발생이 예고된 터라, 참가자들 간의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최고조에 달했다. 참가자 중 임정희, JK김동욱, 테이는 한 차례 이상 1위를 경험했기에 누가 탈락하고, 진출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결국 이날 파이널에 진출할 톱2는 오페라 '팔리아치' 중 '의상을 입어라(Vesti la giubba)'를 부른 테이와 가곡 '위대한 사랑(Un amore cosi Grande)'을 부른 JK김동욱으로 결정됐다.

반면 오페라 '리퀴엠' 중 '자비로운 예수님(Pie Jesu)'을 부른 문희옥과 오페라 '토스카' 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Vissi d’arte, vissi d’amore)'을 부른 임정희는 아쉽게도 이날 무대를 끝으로 '오페라스타'를 떠나게 됐다.

한편 이날 세미파이널의 당락은 100% 시청자 문자투표로 결정됐다. 세미파이널을 통과한 톱2는 오는 5월7일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우승을 걸고 경합을 벌인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영국 로열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스페셜 앨범을 제작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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