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 애프터스쿨 가희와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 등 여가수들의 민낯이 공개됐다.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이 1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맏언니 노사연을 비롯해 나르샤, 유인나, 정가은, 가희, 서인영, 이진, 홍수아, 지연, 아이유, 신봉선 등 멤버들은 지난 해 7월 첫 녹화가 진행된 강화도 한 폐교에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멤버들은 잘팀과 못팀으로 나뉘어 폐교 안과 밖에서 세면을 하며 잠을 잘 준비를 했다. 이들은 지난 10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서로의 앞에서 스스럼없이 민낯을 노출했다.
지연은 세면 직후 첫 방송에서 선보인 펭귄 댄스를 다시 추며 흥을 돋웠다. 아이유는 거울을 보지 않고도 화장을 지우는 신공을 발휘하기도 했다.
민낯에도 거리낌 없이 장난을 거는 모습이 10개월 동안 쌓은 정을 짐작케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로를 향해 남긴 짤막한 글들을 돌려 보던 중 끝내 눈물을 쏟고 말았다.
한편 '영웅호걸' 후속으로는 오는 22일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가 방송된다. 오는 8일에는 김연아의 아이스쇼가 방송되며, 15일 대체 프로그램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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