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끝나도 언제나 '영웅호걸' 할래" 종영소감

배선영 기자  |  2011.05.02 09:33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가희(본명 박지영)가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의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가희는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의 마지막 멘선!!"이라며 지난 10개월 간 출연했던 '영웅호걸' 종영 소감을 밝혔다.

가희는 "'영웅호걸' 그동안 사랑 해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방송은 끝났지만 전 언제나 '영웅호걸' 할래요~~~!!^^"라며 여전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아... 그립다 ..ㅠㅠ"라며 못내 아쉬운 심정을 전했다.

'영웅호걸'은 지난 1일 방송을 끝으로 10개월 만에 종영했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가희 외에 신봉선, 노사연, 나르샤, 유인나, 정가은, 서인영, 이진, 홍수아, 지연, 아이유 등 멤버들은 첫 녹화가 진행된 강화도 한 폐교에서 추억을 되새겼다.

멤버들은 서로를 향해 짤막한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달래던 중 끝내 눈물을 쏟고 말았다.

한편 '영웅호걸' 후속으로는 오는 22일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가 방송된다. 이에 따라 8일에는 김연아의 아이스쇼가 방송된다. 15일 대체 프로그램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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